일본인들의 1인칭 표현 わたし?あたし?ぼく?おれ?

한국어의 1인칭 표현

한국어에서 1인칭 표현 즉 자신을 지칭하는 단어는 나, 저 정도 외에는 딱히 사용되는 경우도 드물고 생각나지 않는다.

일본어의 1인칭 표현

반면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어에서는 1인칭 표현이 다양하게 존재한다. 영어에서도 1인칭은 I 정도에 분과한데 일본어는 크게 私、僕、俺 이렇게 3가지나 존재한다.

私 わたし あたし 와타시 아타시? 어느쪽?

먼저 私를 알아보자. 한국식으로 읽으면 사 라는 발음으로 한자 사사로울 사 이다.

근데 노래에서도 그렇고 가끔 わたし 와타시 라는 발음이 아닌 あたし 아타시 라고 발음을 하는 것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물론 정확히는 와타시쪽이 맞지만, 와 보다는 아 쪽이 발음하기 더 쉽기 때문인 이유와 뭔가 더 귀여워보인다고 생각해서 아타시라고 쓰는 여성분들이 가끔 계신다.

또한 わたくし라고 발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경우는 굉장히 격식을 차린 표현이라고 보면 된다. 사실 私라는 표현 자체가 격식을 차린 표현이라서 공적인 자리에서는 대부분 私라고 표현한다.

즉, 면접이나 연설, 발표 등을 하는 경우에 자신을 나타낼 때에는 私 わたし わたくし라고 하는 것이 좋다.

남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僕와 俺

僕 ぼく 보쿠, 俺 おれ 오레

이 두 표현은 사실 여성분들은 잘 사용하지 않는다. 여자 가수가 노래 가사에 보쿠를 쓰는 경우는 가끔 있는데 이 경우는 노래 가사의 주인공이 남성인 경우이거나 그냥 음율 때문에 혹은 시적표현 정도로 보통 여성분들은 私를 많이 쓰고 僕는 남성분들이 많이 사용한다.

僕는 남성들이 쓴다고 했지만 俺 또한 남성들이 쓰는 표현이다. 전자는 약간 어린 아이느낌으로 마마보이 라는 인상을 주기도 하고 겸손한 느낌을 준다고한다. 후자의 경우는 남성적이고 적극적인 느낌을 준다고 한다.

딱히 정답이라던가 이걸 써야한다는 것은 없기 때문에 자신이 쓰고싶은 표현을 쓰면된다. 私를 평소에 쓰는 남성분들도 있기 때문에 굳이 고민할 필요는 없다.

단, 僕나 俺는 사석에서 사용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私를 쓰는 것을 권한다. 아무래도 예의없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있으기때문에..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놀랍게도 일본은 1인칭 표현으로 자신의 이름을 쓰는 경우도 있다. 물론 대부분 성을 쓰긴하지만 그것도 다른 나라에선 드문편이니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들면 타나카라는 사람이 내꺼? 라고 말을 할 때 田中の? 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주로 여성이 그런다고 생각하겠지만 남성도 가끔 보인다. 많은편은 아니지만 드물게 있고 다들 거기에 태클 걸지 않는다.

吾輩 我輩

보통 오른쪽의 我輩 와가하이 를 더 쓰긴하는데 일반적으로 둘 다 사용하는 경우를 보기 어렵다. 뭐 소설이나 영화 같은 미디어에서나 볼 수 있을 정도다. 대표적인게 나츠메 소세키 저서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라는 책에서 나는이 吾輩이다.

아마 실생활에서는 私、僕、俺정도만 사용할 것이다. 그러니 그냥 저 3개만 외워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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